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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21 [08:45]

대전시,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 본격 추진

충청인 | 입력 : 2015/05/21 [08:4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복권기금) 공모사업에 선정된 성심원(동구 하소동), 성재원(유성구 용계동) 등 2개 복지시설에 대해‘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을 7월초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녹색 나눔 숲 조성사업은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 내 숲을 조성하여 휴양, 보건 체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 등 숲의 혜택을 주는 녹색복지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아동보육시설인‘성심원’은 콘크리트로 포장되어 있어 녹음과 휴게 공간이 부족한 곳으로 아이들의 정서함양을 고려한 유실수 등 나무식재는 물론 공연 할 수 있는 야외무대도 조성하여 자라나는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재활시설인‘성재원’에는 장애우들의 심신치유를 위해 녹지공간과 휠체어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친환경 포장소재를 선택하였고, 이동 중에 쉴 수 있도록 의자를 많이 설치하는 등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녹색복지 숲 조성 사업으로 소외계층에게 녹색 복지혜택과 함께 지역 주민에게도 시설을 개방해 양질의 녹색 쉼터 제공으로 지역사회와의 유대 증진의 공간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규관 시 환경녹지국장은“2010년부터 시행하는 사업으로 소외계층 녹색복지 숲 조성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계획 및 설계 단계부터 준공 시 까지 시설이용자들의 의견과 도시공원위원회, 산림청 녹색사업단 기술자문 등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산림청 녹색사업단으로부터 녹색자금 26억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지난해까지 천양원(유성구 장대동), 성애요양원(서구 관저동) 등 17개소에 녹색복지공간을 조성하여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여 민관 협력에 의해 추진하는 모범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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