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충청인] K-water(금강통합물관리센터)에서는 지난 19일 동산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재가 및 주간보호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 나들이 기회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외출 기회가 적은 40여명의 독거노인 및 주간보호 어르신들에게 센터 소속 10여명의 직원들의 도움으로 천연염색 및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재가어르신 권 모(84·여)씨는 “거동이 불편한 탓에 평소 문화체험은 엄두도 못냈다”며 “흙으로 만들어보는 도자기도 만들고 천연염색도 체험해 볼 수 있어 좋은 추억이 됐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water 금강통합물관리센터 반양진 센터장은 “이번 문화체험은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장애어르신들에게 새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노인들에게 건강한 재활의지가 확대,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