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최근 잦은 봄비와 높은 기온으로 병해충 발생시기가 앞당겨져 주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6월까지를 ‘가로수 병해충 방제 예방기간’으로 정하고, 버즘나무와 왕벗나무 등 약 5,000여 그루의 가로수에 수간주사를 주입한다. 구에 따르면 수간주사는 농약 살포와는 달리 나무에 주사를 사용해 방제하는 작업으로 방제효과도 크고, 교통밀집지 및 상가, 번화가 등 살포식 방제로 인한 주민의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생활 밀집지역의 방제에 최적의 병해충방제로 여겨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병해충 예방활동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주민 불편 사항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수의 병해충 발생 시 동구청 공원녹지과(☎ 042-251-4764)로 신고하면 처리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