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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 성황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17 [22:27]

대전 서구,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 성황

충청인 | 입력 : 2015/05/17 [22:27]

[대전=뉴스충청인] 지난 16일 서구 도마동 도솔청소년문화의 집 앞마당에서 열린 ‘청소년 아나바다 장터’에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8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기획부터 행사 진행까지 고스란히 청소년들 스스로 준비하고 참여한 행사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평소 잘 사용하지 않는 학용품, 책, 의류 등을 직접 판매․교환하며 자원의 재활용과 절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샌드위치, 주먹밥 등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경제활동을 체험하고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고사리손으로 직접 만든 ‘환경도네이션 박스’를 설치,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며 동전 기부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날 청소년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해 “우리 사회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언제나 자신감 있고, 밝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발판이 되어 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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