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상황처럼 진행’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17 [22:25]

대전 서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제 상황처럼 진행’

충청인 | 입력 : 2015/05/17 [22:2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201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4월 세월호 사고가 대한민국에 ‘안전’이란 화두를 던진 이후 국민생명보호를 최우선으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서구에서는 도심 대형건물 화재와 붕괴 상황을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을 실제상황처럼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 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 공조 시스템 등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도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훈련 첫날인 ▴18일 공무원비상소집훈련, 상황보고회의 ▴19일 건축물 화재 및 붕괴에 대한 토론식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점검 ▴20일 국민 참여 체감형 훈련으로 도시철도 1호선 정부청사역에서 화재대피훈련 ▴21일 한화생명 둔산사옥 화재 및 붕괴에 대한 현장대응훈련 ▴22일 불시상황관리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21일 10시에는 ‘한화생명 둔산사옥 훈련’은 원인 모를 폭발로 화재와 붕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건물 내 직원 150여 명이 대피하고, 실제상황처럼 화재진압과 구조활동, 응급복구 등 현장대응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소방서를 비롯한 육군 제1970부대, 둔산경찰서, 상수도사업본부, KT,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도시가스 등 11개 기관과 한화생명, 서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간기업 및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훈련으로, 불의의 사태 발생에 대비한 시민의 재난 대처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체계적인 재난대응 능력이 한 단계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