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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학교 주차장 야간시간대 무료개방 협약!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06 [14:11]

대전 서구, 학교 주차장 야간시간대 무료개방 협약!

충청인 | 입력 : 2015/05/06 [14:11]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6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대전산업정보학교(교장 전종구)와 학교 주차장 야간시간대 무료개방 협약을 체결하고, 도심지 주차난 해소와 선진 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전산업정보학교{서구 괴정로 191(용문동)}’는 학교주차장 78면을 매일 오후 5시 30분부터 다음 날 아침 7시 30분까지 주민들에게 무료 개방하고, 서구는 학교주차장 야간개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영조물배상보험 가입, 안내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행정 지원을 하게 된다.

인근 주민이 주차장을 이용하려면, 먼저 학교에 차량을 등록하고, 주차권을 발급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는 날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대수에 비하여 현저히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충 ▴내집 주차장 갖기 운동 전개 ▴녹색주차마을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주차면 확보에 따른 막대한 예산 투입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학교 주차장 야간개방 사업을 추진해 현재 17개 학교 794면을 개방 중이며, 이번에 1개 학교 78면의 주차면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었다. 

특히, 주차면 1면당 조성비용(6천만 원)을 고려해보면, 연간 46억 이상의 예산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주차 편의 제공을 위해, 교회와 학교 등 지역의 대형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중점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산업정보학교’는 1991년 2월 18일 학교 설립 이후, 최근 3월 1일 용문동으로 이전하였으며, 협약 체결 이전에도 '생활체육 공간'과 '열린 도서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인근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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