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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어린이날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가족축제 열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5/05 [22:50]

대전시, 어린이날 중앙로 차 없는 거리 운영… 가족축제 열려

충청인 | 입력 : 2015/05/05 [22:50]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하는 가족축제를 제93회 어린이 날 큰 잔치와 함께 5월 5일(일)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가족축제는 남성의 가사참여 증진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아빠와 함께 브런치 파티’를 비롯해 가족체험 프로그램인 △추억을 함께하는 우리가족 사진 찍기 △행복한 바람아 불어라! 부채 만들기 △소망을 담은 에코백 △건강을 키우는 채소나무 등 11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아빠와 함께 브런치 파티’로 40팀 80명의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요리대회였다.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자유간식을 만드는 실력을 뽐내는 경연이 펼쳐졌다.


경연대회에 앞서 요리시연에는 권선택 시장, 김인식 시의회 의장, 설동호 시교육감, 박용갑 중구청장, 문제광 중구의회 의장이 앞치마를 두르고 참여하였고 요리대회에 참가한 아빠와 아이들과 기념촬영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아빠와 자녀는 사랑을 듬뿍 느끼는 기회가 되었고, 완성된 요리는 창의성과 완성도, 맛을 평가해서 대상(1팀)에게는 50만원의 상품권, 최우수(2팀)에게는 30만원의 상품권, 우수상(4팀)에게는 20만원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이 밖에 장려(4팀)에게는 15만원 상당의 쌍화탕이 특별상(10팀)은 자전거를 받아 아이들에겐 행복한 시간이 되었고 심사가 끝난 뒤에는 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시식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특히, 부모와 아이, 그리고 부부간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주는 가족대화 노트는 정서적 안정감과 자아상 확립에 도움이 되었고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내년에도 올해 같은 축제가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철구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가족들이 오셔서 아빠들이 만드는 요리도 맛보고, 재밌고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해 웃음과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가정 친화적 대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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