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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 중·고등학교장과 ‘마중물’ 대화방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30 [12:56]

대전 서구, 지역 중·고등학교장과 ‘마중물’ 대화방

충청인 | 입력 : 2015/04/30 [12:5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지난 2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지역 중중·고등학교장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담은 ‘마중물’ 대화방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안전한 교육환경과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소통하기 위해 일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소리를 귀담아듣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초등학교장과의 대화에 이어, 이번에는 중‧고등학교장과의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서구는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민속 시범학교 ▴스쿨존 교통안전 도우미 ▴주말 생활체육학교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어린이 기호식품 지도‧점검 ▴구강보건 사업 등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학습 지원을 위해 ▴서구 인재육성 장학금 ▴지역아동센터 지원 ▴체육꿈나무 육성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충남고등학교 김동문 교장은 “교육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서구 관내 중‧고등학교장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한 사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 하듯이, 학교 운영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봉산중학교 이덕희 교장은 “구도심 학교의 진입로 불법주차로 화재 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울 수 있다.”며 “주차선을 흰색에서 황색으로 변경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갈마중학교 박양숙 교장은 “등‧하교 시간 도로 불법 주정차 단속과 학교 주변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등, 학교 주변 환경개선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신경을 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 밖에도 2016년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따른 체험활동 공간 제공, 학교 주변 꽃길 조성, 교권 존중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등 교육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대화가 오고 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학교 안의 문제는 시 교육청과 대전시 차원의 관심이 필요한 사항이 많지만, 우리 구에서는 자치구 차원의 학교 밖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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