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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복수면, 장애인가정 사랑의 집수리 입주식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28 [10:57]

금산군 복수면, 장애인가정 사랑의 집수리 입주식

충청인 | 입력 : 2015/04/28 [10:57]

[금산=뉴스충청인] 충남 금산군 복수면은 수영1리에서 오후 마을주민들과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실장, 복수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의 집수리를 축하하는 입주식을 가졌다.

이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가정의 주택수리는 전기시설과 주방 및 거실확장, 화장실 보수 등으로 복수면 민관협의체 위원인 금산평화교회(목사 홍대영)에서 KBS-1TV “사랑의 가족” 장애인 전문프로그램에 사연을 보내 강태원복지재단의 후원(2900만원)을 받아 이뤄졌다.

사연의 주인공 이씨 부부는 장애인가정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어려운 생활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99세 노모를 살뜰하게 모시는 마을에서 소문난 효자․효부이다.

이씨는 “백년이 넘은 오래된 주택에서 연로하신 어머니를 모시는 게 항상 죄송했는데, 앞으로 쾌적하고 따뜻하게 노모를 모실 수 있게 되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집수리 후원과 더불어 금산군청에서는 상수도 설치, 복수면 민관협의체에서는 별도의 창고시설을 지원해주기로 약속하면서 길현 복수면장은 “앞으로도 민관협의체의 활동을 통해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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