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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쌍용1동, 명품배 만들기… 우리도 도와요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15 [10:18]

천안시 쌍용1동, 명품배 만들기… 우리도 도와요

충청인 | 입력 : 2015/04/15 [10:18]

[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1동 주민들과 공무원들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쌍용1동주민센터(동장 손응진) 공무원들과 주민 30여 명은 15일 직산읍 남산리 한모(여, 60세)씨 농가를 방문해 배꽃 인공수분(화접)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배꽃 인공수분은 배꽃 개화시기를 맞이했으나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쌍용1동 주민들이 발벗고 나서게 되며 추진하게 됐다.

배꽃 인공수분은 결실안정과 품질향상에 도움을 주고 기형과실 발생을 최소화하는 필수적인 작업이나 개화기간이 짧아 인공수분에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한모 씨는 “개화기가 다가와 부족한 일손으로 고민이 많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제때에 인공수분을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봉사에 참여한 한 주민도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다는 이웃의 말에 이끌려 따라 나서게 됐다”며, “생각보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농가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응진 쌍용1동장은 “우리 천안의 명품배 생산에 주민들이 흔쾌히 참여해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다방면의 봉사활동을 계속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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