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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여성과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08 [11:38]

대전 서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여성과 아동의 눈으로 바라보다!

충청인 | 입력 : 2015/04/08 [11:3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여성과 아동의 눈으로 보행자도로의 불편함을 찾는다.

서구는 여성친화도시 지정 2년 차로, 주민 모두 실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4월 9일부터 20일까지 서포터즈 33명이 참여하며 ▴도마큰시장 ▴한민시장 ▴가수원동 번화가 ▴둔산3동 상점가 등 4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여성과 아동의 시각으로 ▴안전성(보도블록 파손, 공사장 주변 임시보행로, 볼라드 설치기준) ▴약자 배려(배수로 격자구멍, 점자블록 상태, 신호등 음향신호기) ▴쾌적성(보행자 시야 방해 불법광고물) ▴편의성(보행자도로 유효 폭,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 표시체계, 보행자 안내판) 등 4개 분야 21개 항목을 점검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도출된 건의‧개선사항에 대해서는 검토 후 해당 부서에 조치를 의뢰하고 결과를 관리할 계획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서포터즈는 “작년 공중화장실 개선건의를 했는데, 시설이 개선된 것을 보니 뿌듯했다”며 “이번 모니터링 기간에도 주부의 꼼꼼한 눈으로 불편사항을 찾아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밝혔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포터즈들에게 “여성과 아이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을 모두 찾아내 주길” 당부하며 “재래시장은 여성과 어르신의 이용이 많으므로 보행자 도로 개선을 한다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서구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친화도시로서 ▴조례개정(2014. 11. 17) ▴전담조직 신설(2015. 1. 1) ▴역량강화 교육 및 워크숍 ▴서포터즈 온라인, 오프라인 활동 ▴홈페이지 메뉴 신설 ▴여성친화도시 조성위원회(연2회) ▴5개분야 29개 여성친화도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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