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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朴 대통령과의 간담회서 지역현안 건의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07 [22:45]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朴 대통령과의 간담회서 지역현안 건의

충청인 | 입력 : 2015/04/07 [22:45]

[대전=뉴스충청인] 김인식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과 전국 시도의회 의장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충청권광역철도 조기추진,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환담했다.

김인식 의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충청권 주요 경제 거점을 연결하며 충청권 발전을 견인하게 될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의 조기 추진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중 하나인 만큼 현재 진행중인 1단계 사업(계룡~신탄진 구간 35km)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관련 사업의 조기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대전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철도 중심도시로서 미래철도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한국철도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관련 시설이 위치해 있고 철도 관련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는 대전역 일원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될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김인식 의장은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개선을 위해서는 먼저, 장시간 노동과 낮은 임금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보육 교사에 대한 처우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보육교사 8시간 근무시간 준수, 초과근무 수당 지원 대책 마련 등 보육 직원 처우 개선과 함께 보육료 현실화를 주문했다.

한편, 이날 간담에서는 지방 의회 규제개혁 우수 사례 발표와 함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광역의회 의원 보좌관제 도입, 부단체장·지방공기업사장에 대한 인사청문 도입 등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의 지방 의회 현안 건의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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