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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아람달서 산야초요리교실 열어…비빔밥 체험 시작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4/07 [22:44]

세종시 아람달서 산야초요리교실 열어…비빔밥 체험 시작

충청인 | 입력 : 2015/04/07 [22:44]

[세종=뉴스충청인] 세종시 아람달(위원장 황순덕)에서 7일 ‘산야초요리교실’이 열렸다. 세계명가 대표로서 궁중요리사인 김옥순 강사의 진행으로 인근지역 주민 20여명이 교육에 참석했다.

세종시 전동면 운주산과 동림산자락에 위치한 아람달은 산야초마을이다. 골짜기 밭에는 겨우내 뿌리로 살아 있던 하얀민들레, 곰보배추, 와송, 엉겅퀴 등 산야초가 새싻을 밀어내고 있다. 이런 산야초를 이용한 "아람달 산야초요리교실"은 작년부터 가동하기 시작, 봄이 되어서 다시 이어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에 주목한 산야초는 물냉이! 냉이처럼 톡쏘는 맛의 물냉이는 미나리처럼 수생식물이지만, 흐르는 물에서만 자라는 청정식물이다. 탁한 피를 깨끗하게 하고 눈을 맑게 해주며, 특히 니코틴해독작용에 강한 비타민의 보물창고로 알려져 있다.

이 물냉이로 생채샐러드/ 겉절이/수육 월남쌈 등 3가지 요리를 선보였다. 동시에 점심 한 상이 뚝딱 차려졌는데, 민들레 등 십수 종의 산야초 비빔밥 주변으로 물냉이특선요리, 약선 돼지고기 편육이 둘러싼 한상차림이 그것!

"세종이 특별자치시로 승격한 지도 꽤 된 시점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세종시 대표 음식이 두각을 나타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는, 아람달 산야초비빔밥이 세종시 대표 건강식이 되는 날까지 연구와 정성을 다할 것입니다."

이런 포부를 펼치는 아람달 황순덕 위원장은, 올 봄부터 약선요리 체험으로서 매일 점심, 저녁마다 <산야초비빔밥 체험 신청>을 받는다고 밝힌다. (예약전화 044-868-1055 선착순 100명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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