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충청인] 충남 홍성보훈지청은 오는 4월13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일을 맞아, 6일 홍주고등학교 학생들과 국민 참여 메시지 작성 태극기 퍼포먼스를 실시했다.

이번 퍼포먼스는 일제시대 당시 광복군이 독립을 염원하며 태극기에 친필로 서명한 상황을 재연하는 것으로, 가로 약6m, 세로4m에 달하는 임시정부 당시 임시의정원의 대형 태극기에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와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아 국민들이 직접 작성하는 것이다.

각 지역별로 작성된 태극기는 4월 6일부터 11일까지 광화문 광장에 전시 될 예정이다.

홍성보훈지청의 한 관계자는 “이번 퍼포먼스를 통하여 독립유공자들의 희생에 감사하고, 그분들이 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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