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행사로는 ▲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벼룩시장 방식의 '플리마켓' ▲학생들의 현장 만남을 통해 커플이 맺어지는 '벚꽃엔팅' ▲일명 보물찾기 등의 컨테츠로 이루어진 '청춘 블라썸' ▲사진 공모전 ▲벚꽃내음 담은 쪽지 ▲너와 나의 풍선고리 ▲동아리공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학생회는 별도의 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진행에서 얻어진 수익금을 연말 지역사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상민 총학생회장은 “수령 40여년 이상의 벚나무가 개화시기에 장관(壯觀)을 이루는 대학의 명소를 개방하고, 학점관리와 취업준비에 눈코 뜰 새 없이 스펙 쌓기에 매몰된 학생들에게 ‘청춘의 공감’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등 지역민에게는 대학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하는 계기로 삼고자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벚꽃을 즐기는 것도 좋지만 명소에서 빚어지는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가자는 의미가 학우들과 지역민에게도 공감을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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