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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지역아동센터시설장과 마중물 대화방 행사 개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3/25 [14:02]

대전 서구, 지역아동센터시설장과 마중물 대화방 행사 개최

충청인 | 입력 : 2015/03/25 [14:0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수) 구청 대회의실에서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장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담은 “마중물”대화방 행사를 가졌다.

‘마중물’은 펌프질을 할 때 물을 끌어 올리기 위하여 위에서 붓는 물이다. 서구의 ‘마중물’ 대화방은 구민의 소리를 두루 듣는 겸청즉명(兼聽則明)의 자세로 마중물 같은 구민의 지혜와 혜안으로 다함께 행복한 구정을 펼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보호, 교육, 문화, 정서지원 등 돌봄 교육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삶과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 주고 있는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서구 29개 시설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790여 명이 보호, 교육, 문화프로그램과 정서지원, 지역자원연계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화방을 주재한 장종태 서구청장은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의 보모 역할을 담당하는 지역아동센터 시설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꿈을 잃지 않고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등불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서구 지역아동센터 송문화 협의회장은 “가정 형편이 녹록지 않은 아이들이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교육, 정서적 안정 지원으로 세상과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배움터로 소명의식과 사명감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만, 열악할 시설과 재정적 어려움으로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 에게 더 좋은 지원을 해주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교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구 차원에서 더 많은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장종태 구청장은 “유년기 시절 끼니 걱정으로 배고픔의 어려운 시기를 겪어 보았다”며, “열악한 환경 속에도 저소득층 아동들을 돌보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구 재정 여건에 따라 점진적인 지원을 확대하는 데 노력해 다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계층과 열린 대화방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구정에 반영, 구정발전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한『알콩달콩 행복서구 프로젝트』일환으로 추진하는 “행복담은 마중물 대화방”은 현장행정인 골목길 투어 시 제한된 인원과 짧은 만남을 보완 발전하기 위한 시책으로 연중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이 첫 번째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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