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올해부터 폐휴대폰을 동 주민센터에서 상시 수거하기로 했다. 서구는 폐휴대폰의 자원 재활용률 제고와 친환경적 처리를 위해 상시수거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청 및 주민센터 23개소를 수거거점으로 선정, 수거함을 비치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폐휴대폰을 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서구는 앞으로 관련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공공기관 등으로 점차 수거거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수거된 폐휴대폰은 한국전자제품 자원순환센터로 인계, 개인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파쇄 후 금·은과 같은 금속을 재활용하게 된다. 서구 관계자는 “수거된 폐휴대폰의 매각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기부 및 주민센터 인센티브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라며 “환경오염 방지 및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위하여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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