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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단양소방서 설치 건의키로

충청인 | 기사입력 2012/03/21 [22:52]

단양군의회, 단양소방서 설치 건의키로

충청인 | 입력 : 2012/03/21 [22:52]

[단양=뉴스충청인] 단양군의회(의장 오영탁)가 충북도에 단양소방서 설치를 건의키로 했다.

군의회는 21~29일 열리는 제209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의문을 채택해 충북도와 충북도의회에 각각 발송할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군의회는 미리 공개한 건의문을 통해 “단양은 면적이 780.67㎢에 달해 신속한 화재 대응이 쉽지 않고 23.7㎢의 남한강 지류가 있어 수난사고가 많은 지역”이라면서 “보다 빠른 현장대응과 위험요소 관리를 위해 단양소방서 설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군의회는 “경기도에 이어 강원도와 경남도가 1시군 1소방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며 “단양군민 모두가 단양소방서 설치를 바라고 있는 만큼, 충북도도 1시군 1소방서 설치 추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단양에는 제천소방서 소속의 단양·매포 119안전센터와 특수구조대가 있다. 과거에는 충북도 소속의 단양지역대였다가 1994년 제천소방서 관할구역으로 편입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의회는 이번 회기 중 단양군 한옥마을 지원조례 제정안과 단양군 성인문해교육지원 조례 제정안 등 12건의 조례 제개정안과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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