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군이 금강 유휴지 활용, 경관조성 및 조사료 공급으로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한다. 20일 군은 금강수계 지자체마다 다양한 수변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자연천 구간에 물억새, 청보리, 호밀, 메밀꽃, 유채, 야생화, 자운영, 코스모스, 해바라기 등 4계절 경관조성과 조사료의 공급이 가능한 작물을 재배한다고 전했다. 이에 군은 자연천 총연장 23km(면적 314ha)인 금강살리기사업 1공구부터 6공구에 이르는 전 구간에 지역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 강을 찾는 이용자들의 목적성 방문을 유도할 방침이다. 또 구간별 하천부지를 지역의 축산농가 조사료 공급과 동시에 관광특화사업 활용을 위해 초지군락단위로 조성, 주변의 문화재와 연계한 색다른 관광코스를 조성한다. 한편 군은 하천변 유휴토지에 현재 수변공간의 다양한 휴양 및 레저 인프라 기반시설과 연계, 녹색 생태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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