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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이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조성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3/18 [08:22]

당진시, 시민이 만들어 가는 건강도시 조성

충청인 | 입력 : 2015/03/18 [08:22]

[당진=뉴스충청인] 지난해 WHO건강도시연맹 가입을 통해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당진시가 올해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건강도시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당진시는 우선 지난해 30명의 시민으로 구성된 자율조직인 ‘건강도시 서포터즈’의 올해 활동을 지난 17일 첫 모임을 시작으로 본격 돌입했다.

‘건강도시 서포터즈’는 도시환경과 생활공간, 건강생활, 건강서비스 등 네 분야의 영역으로 나뉘어 활동할 예정으로 특히 금연과 절주, 운동, 나트륨 줄이기 등의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모범적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건강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또한 매월 자체 정기모임을 통해 건강도시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도 제시할 계획이다.

시 보건소는 건강도시 서포터즈 외에도 올해 건강도시 홍보 지도자를 양성해 시민의식 제고에 나서는 한편 건강도시 포럼을 올해 하반기 개최해 건강도시 당진의 발전방안에 대한 대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철 당진시 보건소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참여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4월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국제건강도시에 가입한 이후 10월에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건강도시상(고령친화부문 최우수)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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