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397차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충청인  | 입력 : 2015/03/12 [08:32]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대전시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적의 공습상황에 초등대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주요 혼잡도로에서 소방차 긴급차량 길 터주기와 주민대피 훈련이 16일(월)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림으로 시작된다.
공습 경보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시내 전 지역에서 주민이동 통제와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이 실시되며, 훈련 당일 적 공습으로 인한 혼동방지와 시민 참여 유도를 위해 사전 안내방송도 경보사이렌을 활용해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2회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운행 중인 차량은 자발적으로 도로우측에 서행하며 동참해 주시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지하대피소로 안전하게 대피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원구 시 재난안전정책관은 “유사시 대비한 실제훈련으로 주민통제에 따른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훈련이 이루어지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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