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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먹거리 안전검사 대폭 강화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3/09 [11:35]

대전 서구, 먹거리 안전검사 대폭 강화

충청인 | 입력 : 2015/03/09 [11:3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먹거리 안전검사를 대폭 강화했다. 시중유통식품에 대해 전년 대비 2배인 1,100개 품목을 수거 검사한다는 것이다.

방사능 검사를 새로 추가했으며, 최근 이슈가 되는 품목과 해외 직접구입 식품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한다. 오는 9일 시작해 연중 진행된다.

대상은 다소비 농·축·수산물과 위해성 우려가 있는 식품이다. 특히 시중에 유통·판매중인 245개 식품유형별 제조가공식품과 최근 부적합율이 높은 식품인 어묵, 조미건어포류 등 20개 품목을 중점 수거검사한다는 방침이다.

부적합식품에 대해서는 회수해 폐기처분하고 행정처분과 특별위생 점검 등으로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회수이력업체의 동일생산 품목에 대해서는 초기 생산단계에서 수거검사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집중수거검사 결과는 공개되며 부적합 식품은 유통이 차단된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 682건을 수거검사 해 부적합으로 판정된 6품목에 대하여 회수폐기처분 등 행정조치한 바 있다.

서구 관계자는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구민의 건강권보호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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