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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2년 새 인구 2만명 증가… 정주여건 개선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3/09 [09:38]

대전 유성구, 2년 새 인구 2만명 증가… 정주여건 개선

충청인 | 입력 : 2015/03/09 [09:38]

[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유성구 인구가 지난 2년 새 2만 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초 30만 6,312명이던 인구가 2014년 말 32만 7,461명으로 2년 새 6.9%(2만 1,149명)가 증가했다.  연간 1만 명씩 증가한 꼴이다. 

이 기간 전입자는 10만 699명으로 전출자 8만 4,884명 보다 1만 5,815명이 많았고, 출생은 7,176명으로 사망 1,959명 보다 5,217명이 많았다. 

특히 전입의 경우 타시도 전입자가 5만 2,817명으로 대전내 타구 전입자 4만 7,882명 보다 9.3%(4,935명)가 높았고, 타시도 전출자 5만 1,527명 보다도 2.4%(1,290명)가 많아 수도권 등 타시도에서도 이사를 많이 온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유성구에서 타구로의 전출자는 3만 3,357명, 타시도로의 전출자는 5만 1,527명 이었다.

유성구의 인구 증가를 주도한 주요인은 대전내 타구가 1만 4,525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자연증가(출생-사망) 5,217명, 타시도 전입 1,290명 순으로 집계됐다.

구 관계자는 “최근 세종시 조성 등으로 수도권 등 타 시도에서의 전입이 전출보다 많은 편”이라며, “각종 생활인프라 구축을 통해 전입자들이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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