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박수범 대덕구청장이 지난4일 오후 설날을 대비해 다중이용시설에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안전점검은 이용객이 많은 중리동 재래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대해 동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유관기관 합동점검반과 함께 가스, 전기, 소방 등 각 분야별 안전성 여부와 사고 발생 시 긴급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 여부를 집중점검 했다. 특히 시설물관리부서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대책 보고받고 연휴기간 중 유사시 각 기관 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는 오는 6일까지 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휴게소 등 관내 대규모 다중이용시설 15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설 이전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중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 공무원들은 만전을 기해달라”며, “안전한 도시건설이야 말로 주민에 대한 가장 큰 복지”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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