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설을 맞아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하천, 보도육교, 건축공사장, 급경사지 등 관내 자연재난 취약시설을 특별점검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명절 기간 폭설, 한파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서구 재난관리부서와 시설물 관리부서가 합동으로 나서 ▴하천, 지하보도, 재난 예보‧경보시설 등 방재시설 175개소 ▴도로건설 현장 등 대규모 건설 공사장 14개소 ▴급경사지, 징검다리 등 자체 선정 재난 취약시설 122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 작동 운영상태 ▴대규모 공사장 등 동절기 재난안전대책 ▴시설물 안전 여부 ▴비상근무 체제 가동 및 대응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랑은 현장에서 시정 보완 조치하고, 재난발생 우려가 큰 시설이나 위험지역은 안전관리 자문위원의 의견 청취, 안전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대설, 한파 등으로 인한 재난 취약시설 및 지역이 발견되거나 예견될 때는 해당 지역 동 주민센터 또는 서구청 재난안전상황실(☎611-6118~9)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설 연휴 기간 중 재난안전상황실 근무를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대규모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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