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해빙기를 앞두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의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2015년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대진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급경사지를 일제 점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2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급경사지 212개소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결과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 추가 정밀진단이 필요한 급경사지는 관계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정밀안전진단도 함께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 및 민간 소유 급경사지 212개소에 대해 자치구별 급경사지 관리부서 주관으로 지역 민간전문가, 공공기관 직원 및 시설 관리자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시한다. 대전시는 해빙기에는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안전사고 발생우려가 높아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등 발생여부, 상부사면의 낙석 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에 대해 중점 점검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대책기간 중 비상연락망 일제 정비 및 재난 시 신속한 재난상황 보고체계 가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관리책임자 지정 및 예찰 활동 실시 등으로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충청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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