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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도심 속 작은 갤러리’로 재탄생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29 [11:57]

대전 서구, 은하수네거리 지하보도 ‘도심 속 작은 갤러리’로 재탄생

충청인 | 입력 : 2015/01/29 [11:57]


[대전=뉴스충청인] 어둡고 침침해 시민들로부터 외면받던 서구 둔산동 은하수네거리(타임월드 앞) 대덕지하보도가 ‘도심 속 작은 갤러리’로 재탄생한다. 대전에서는 최초로 지하보도에 꾸며지는 갤러리다.

서구는 27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한국학원총연합회 대전지회 아동미술분과 협의회, 일러스트협회 대전지부와 작품 전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구는 이달 말까지 대덕지하보도 내 액자, 조명 등 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앞으로 1년 동안 전시 공간을 제공한다.

아동미술분과협의회와 일러스트협의회는 2월 7일부터 주기적으로 그림을 교체,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구는 이번 협약으로 어두웠던 지하보도에 미술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따뜻하고 밝은 분위기로 바꾸고, 바쁜 일상 속에서 이동하는 시간 동안 쉽고 친근하게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다양한 미술작품이 전시된 대덕지하보도가 주민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달부터 대덕지하보도 활성화 사업에 나서 지하보도 벽면에 조명을 새로 설치하고 트릭아트 벽화를 그려 넣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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