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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학창업500프로젝트 고용 창출 성과…‘지원 확대키로’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06 [08:15]

대전시, 대학창업500프로젝트 고용 창출 성과…‘지원 확대키로’

충청인 | 입력 : 2015/01/06 [08:15]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를 통해 총 615명을 창업 지원해 168억 원의 매출과 559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대학 및 청년창업 500프로젝트’사업은 2010년부터 대학(원)생의 창업지원을, 2012년부터는 청년의 창업지원까지 확대하고, 2013년에는 창업선도대학(한남대)육성사업을 지원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자금 지원과 창업교육, 그리고 창업프로그램을 통해 창업기업의 후속 지원(시제품제작, 디자인개발 등)을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해 전문기관으로부터 그간의 성과분석을 받은바 있다.

대학창업의 경우에는 대전지역 14개 대학교와 대전시가 협약을 통해 각 대학의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청년창업의 경우에는 대전에 주소를 두고 대전에서 창업하려는 예비창업자를 모집하여 평가 ․ 선발하고 창업지원규모를 확정한 후 대학 및 청년에게 창업지원금을 집행하는 관학 협력체제로 운영해 왔다.

그 결과 2010년부터 매년 100개 이상의 업체를 선발해 ‘14년까지 총 615명의 예비창업자를 선정하여 창업지원을 하였고, 아직까지는 창업 초기기업 형태로 매출액은 크지 않지만, 향후 창업기업의 성장에 따라 매출액은 기하급수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창업 지원연도별 대표적인 창업기업을 보면, 2010년 창업지원한 통신 장비를 제조하는 ㈜코프(대표 은기찬)는 누적매출 15억 중 올해 6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매년 5배 이상의 고속 성장 중에 있다.

또한, 2011년 창업지원한 가구리폼업체인 띠아나(대표 임진아)는 누적매출 9억 중 올해 5억 3천만 원의 매출을, 주방위생용품을 제조하는 ㈜힐빙테크(대표 현석)는 창업 후 2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6억 9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창업지원한 인터넷 광고 대행기업인 라인트루마케팅(대표 김세종)은 누적매출 7억 8천만 원을, 복합문화공간 조성기업인 세븐팩토리(대표 권영효)도 누적 매출 7억 원을 올리는 등 창업 후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이어 2013년 창업지원한 1일 강좌 데이터베이스 구축 기업인 하다(대표 연다영)는 누적매출 1억 7천만 원을, 특수 패션의상 제작기업인 HAENUL(대표 신해누리)도 누적매출 1억 5천만 원을 올리는 등 많은 창업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시복 시 기업지원과장은 “대전시의 창업지원 사업이 창업 준비에서부터 창업 후 성장과정까지 유기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창업기업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도록 창업지원 후속사업을 보완하는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2015년에도 맞춤형 청년창업지원 생태계구축을 통해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이를 위한 창업지원금 지급은 창업추진 성과를 평가하여 최고1억까지 차등지급하고, 청년창업과 대학별 창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사업의 성과가 크게 나타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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