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대전시, ‘항공영상’ 구축…공간정보 민원처리 빨라진다.

충청인 | 기사입력 2015/01/05 [08:16]

대전시, ‘항공영상’ 구축…공간정보 민원처리 빨라진다.

충청인 | 입력 : 2015/01/05 [08:16]

[대전=뉴스충청인] 대전시는 민원처리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항공영상 및 수치 지형도발급시스템’을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통합하여 웹방식으로 구축하여 보다 신속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오는 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5일 시에 따르면 본 시스템은 한 개 부서에서 보유하고 있던 빅데이터인 공간정보(항공영상, 수치지형도)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인트라넷으로 구축하여 현업 담당자가 과년도의 자료를 언제든지 반복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증가하는 개인 재산권 관련 민원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민원인이 불법건축물, 재산세감면, 지장물 보상, 토지․건물 위치정보 확인 등의 민원 신청시 구청을 방문하여 현업담당자의 의견을 듣고, 필요시 市 도시계획과를 방문하여 항공사진을 발급받아 구청에 제출하거나, 구청 현업 담당자가 도시계획과로 공문을 시행하여 항공사진을 발급받아 확인 하는 방법으로 처리하여 민원접수 후 평균 3일이상이 걸렸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민원인은 여러 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1:1 상담을 하면서 30분 이내에 민원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현장상황을 잘 알고 있는 현업담당자는 민원인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민원 처리가 가능하여 민원처리오류를 방지, 민원행정을 구현할 수 있어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호응이 아주 좋은 시스템이다.

아울러 공간정보담당자는 영구보존 가치가 있는 항공사진을 디지털화하여 항공사진 훼손을 방지하고 현업담당자와 업무를 분담하여 업무량을 축소할 수 있으므로 1석3조의 시스템이다.

이우복 시 도시계획과장은“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공공정보를 활용하여 보다 편리하고 신속 ․ 정확하게 민원처리를 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지속적으로 정보를 개방하여 민원편의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본 시스템은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한 정부 3.0 유능한 정부의 과제에 선정되었으며, 대전시 정부 3.0 우수사례발표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실적으로 민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사례로 대전시 위상을 드높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