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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전 발전기 ‘365일 무고장 운전’ 달성

충청인 | 기사입력 2014/12/13 [17:50]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전 발전기 ‘365일 무고장 운전’ 달성

충청인 | 입력 : 2014/12/13 [17:50]

[당진=뉴스충청인]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 당진화력본부 8개 전체 발전기가 365일 무고장 운전을 달성하고 1년간 약 240억원의 생산성을 향상과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무고장 운전은 기존 호기별에서 전 호기로 무고장 운전 개념을 확장시킨 결과다. 무고장 운전목표를 100일 단위로 구분해 첫 100일은 회사주관으로, 두 번째 100일은 노조 주관으로, 이후로는 노사가 협력으로 이뤄졌다.

또 “점검은 Detail하게, 정비는 정성을 다하여!”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운동’을 전개했다.

이를 위해 ▲품질분야(O/H 현장정비 품질관리, 하절기 5대 취약요소 집중관리) ▲발전운영분야(‘눈여겨보자’ 대장 운영하여 설비 이상 미세징후 조기감지 및 공유) ▲보일러·터빈분야(보일러 튜브 비파괴검사 신기술 도입) ▲전기제어분야(교차점검을 통해 다른 시각으로 잠재고장요인 발굴) 등 무고장 문화정착을 위한 분야별 주요전략을 세워 지난 3월 22일에 무고장 100일을 달성하게 된다.

이어 MVP(Machine vs Person)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설비에 문제 발생시 담당분야 이외의 사항은 간과되거나 해결방안 도출이 지연된다는 점에 착안, 한 설비당 발전·기계·전기·제어 4개 분야의 직원이 조를 이뤄 점검조별로 담당기기를 자율적으로 선정·점검한 것이다.

그 결과 불시 출력감발 정비, 계획중간정비, 설비 노후화에 따른 돌발상황 발생에도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 6월 30일에 무고장 200일을 달성했다.

계속해서 계측제어 설비에 대해 발전처간 교차점검을 시행하고 정밀 예방점검을 지속해 무고장 365일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화력 전발전기 무고장으로 생산성 250억원을 향상과 안정적 전력공급에 기여하게 됐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무고장 문화 정착으로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동서발전은 4월 23일부터 5월 9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업해 생산성 향상 전략과제를 도출하고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공기업 최초로 생산성 향상 추진체계를 구축했다.

2019년까지 자구노력을 통해 생산성을 30% 높여 총 3461억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자본·노동·지식의 3개 분야에서 ‘발전소 무고장 문화 확산 운동’을 포함한 13개 전략과제를 선정·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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